보철치료-신경치료 한 치아를 반드시 씌어야 하는 이유!

치과 상식 2018. 9. 21. 17:10

안녕하세요~ 좋은얼굴 삼풍치과 입니다.

내일부터 추석명절이 시작되는데요.

안전운전 하시길 바라겠구요.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길 바랍니다.


좋은얼굴 삼풍치과에서는 교정치료와 함께 보철치료도 하고있습니다.

오늘은 보철치료중 신경치료 한 치아를 반드시

씌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할께요~





신경치료가 필요한 치아는 충치가 매우 심해서 치료하기 전부터

치아가 대부분 심하게 손상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검게 썩어 손상된 치질을 말끔히 제거하고나면 건강한

상태의 치질은 얼마되지 않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때 건강한 치질에 추가삭제가 필요한데요.

신경치료시 신경관에 도달하기 위한 길을 내기위함입니다.





이렇게 신경치료 후 얼마 남아있지 않은 치질을 씌우지 않은 채

방치하게 되면 치아가 부러지거나 손상되기 때문에

반드시 씌어야 하는 것입니다.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는 충치제거나 치료목적을 위한 삭제 때문에

맞물리는 치아와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치아를 씌워 적절한 형태의 교합을 만들어 주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치아들의 병적인 이동이 일어나거나 음식물이 끼게 되고

이웃한 치아의 인접 접촉면에서 충치가 생기기 쉽습니다.

손상된 치질을 때우는 재로로 충전만 한 경우 충전물의 모서리가

힘을 받으면 부서지거나 쉽게 탈락됩니다.

그나마 충전물만 탈락되면 다행이지만 치아와 함께 부서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씌워서 보호해줘야 합니다.





치아속 신경조직은 혈관조직과 함께 있어 치아 내부로부터 경조직인

바깥쪽 치질 쪽으로 수분 및 영양분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신경치료 후에는 이러한 역할을 담당하는 조직이 제거되고 인공적인

물질로 메워지므로 치아가 전체적으로 건조하고 파삭한 상태가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치아가 쉽게 금이 가거나 부서지게 됩니다.





이같은 이유들 때문에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들은 반드시 보호를 

받아야만 하는데 그게 바로 치으를 씌워서 보호하는 단계까지가

신경치료의 완결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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